고비강도, 고내식성, 생체적합성 등이 우수한 타이타늄(Ti)의 최신 소재부품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금속·재료학회 타이타늄 분과위원회(위원장 현용택 재료연 박사)와 한국재료연구원(국가지정 N-lab 타이타늄 연구실)은 오는 8월26일 오후12시5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1년 타이타늄 기술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이타늄은 타이타늄 스펀지와 스크랩 등을 용해해 슬래브와 잉곳을 제조하고, 이를 다시 다양한 Mill 제품의 형태로 가공 후 최종 부품 제작에 사용된다. 항공, 우주, 국방, 수송기기, 발전, 해양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국내 타이타늄 관련 기술 및 설비 등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서는 미약한 실정이다.

이에 타이타늄분과에서는 타이타늄의 기초 지식부터 성형 가공, 응용지식을 다루는 기술강습회를 준비했다. 강습회에서는 △타이타늄 스폰지 제조 및 부가가치화 기술(이동원 재료연구원 박사) △타이타늄 용해 및 주조기술(김승언 재료연 박사) △적층제조 타이타늄 소재의 피로 특성(성효경 경상대 교수) △타이타늄 변형분석기술 및 응용사례(전태성 인천대 교수) △유도무기 요구성능에 따른 재료의 선택(김동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팀장) 등이 발표에 나선다.

사전등록은 8월24일까지로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kim.or.kr/Conference/ConferenceRegistration.asp?AC=0&CODE=CS20210801&CpPage=R#CONF)에서 반드시 사전등록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회(02-557-1071, metal@kim.or.kr)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