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의 신임 기업지원단장에 성조환(56) 강원테크노파크 융복합혁신지원센터장이 선임됐다.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기업지원단장 공모에 12명이 지원해 1, 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업무 전문성 측면에서 성조환 센터장이 최적격자로 평가됐다.

기업지원단장은 강원테크노파크의 핵심업무인 거점기관지원사업인 기업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충북 영동 출신인 성조환 신임 단장은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강원테크노파크 창단멤버로 입사한 이후 정책기획단장, 지역산업추진본부장, 융복합혁신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성조환 단장은 “강원도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잠재기업 및 강소기업을 집중·발굴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조환 단장의 임기는 8월21일부터 3년간이며, 임명장 수여식은 8월23일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