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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6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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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가 수소차 넥쏘에 탑재되는 수소연료탱크를 소개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인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대표이사 안홍상)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654.5대 1을 기록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 중 30%인 3,268,197주에 대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 결과 총 2,138,952,61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36조 6,8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경쟁률은 654.5대 1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이 676.8대 1, 삼성증권이 654.5대 1, 대신증권이 611.5대 1, 현대차증권이 6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34,3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1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82.8%인 1,334개 기관이 공모가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기관투자자 GIC, BlackRock, FMR 등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쳤다.


일진하이솔루스 안홍상 대표이사는 “수요예측 및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시장 확대와 지속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수소 경제를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진하이솔루스는 2012년 설립 이후 복합재료 고압 수소탱크 및 매연 저감장치를 제작,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사세를 키워온 글로벌 수소 스토리지 리딩 기업이다.


수소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 및 공급하는 수소모빌리티 핵심부품업체로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를 모태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 수소저장탱크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사업부문은 수소사업부와 환경사업부로 나뉘며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35억, 영업이익 151억, 당기순이익 156억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77.5%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수소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핵심 성장동력은 수소저장탱크 기술로 국내 유일 수소차 핵심 부품인 타입4 수소연료탱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3년 현대차의 세계 최초 양산 수소차인 투싼 ix에 수소탱크를 납품, 2018년부터는 넥쏘의 수소탱크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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