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지역 디스플레이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차세대디스플레이 미래성장지원사업’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9억을 투입한 이번사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수행 3년 동안 디스플레이관련 아산시 소재 지원기업은 총 40개사로 101건이었으며, 2020년 지원으로 인한 지원제품 총 매출증가액은 176억, 신규고용은 총 87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아산지역 디스플레이 관련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지원부터 제품고급화, 경영, 기술닥터, 국내외 인증, 전시회, 취업박람회 참가 지원, 홈페이지·동영상 제작 홍보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올해 7월에 실시한 수혜기업 총 수요조사에 따르면 사업만족도는 99.2점으로 95%의 응답자가 아산시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 수혜기업 대부분이 사업기간 지속·연장 및 사업비 증액을 요청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고, 아산시 자체의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오영선 센터장은 “이러한 성과가 나오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아산시장님 이하 시 관계자 분들과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아산시 소재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아산시와 협업해 진행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도 제안해 아산시의 기업지원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아산시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디스플레이 미래성장지원사업’과 후속 검토 중인 신규 사업들이 시 자체 지원의 영향과 산업발전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으로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