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솔루션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천명했다.

스트라타시스는 로사 코블렌스(Rosa Coblens)를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dditive Manufacturer Green Trade Association: AMGTA) 기반 회원으로 가입했고, 코블렌스 부사장이 협회 이사회에서 이사로서 활동한다.

AMGTA는 2019년 11월 출범한 국제무역기구로, 생산 및 공정 지속가능성 관련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적층제조 업체와 업계 이해관계자에게 개방된 비영리 독립 조직이다. AMGTA의 임무 중 하나는 적층제조의 지속가능한 사용을 조명하는 연구를 의뢰하는 것이다.

셰리 핸들(Sherry Handel) AMGTA 전무이사는 “스트라타시스의 AMGTA 가입은 적층제조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적층제조의 환경적 이점을 알리기 위해 선별적인 시장 및 산업 전문가 집단을 확보하려는 AMGTA 사명에 매우 중요하다”며, “AMGTA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글로벌 제조 산업의 움직임 속에서 3D프린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 영향을 명확하게 측정할, 적층제조 과정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 분석 조사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기후 행동 △양질의 교육 등 4개의 UN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적층제조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초석으로 꼽았으며 이러한 목표에 대한 측정 가능한 시행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적층제조는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재료 사용 증가와 더불어 효율적인 대체 생산법이 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을 위해 폐기물 감소, 자재 재사용 및 재활용 포장 분야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화는 기술을 통해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이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포괄적인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며 기업가 정신 또한 지원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모든 규모의 기업과 조직이 언제 어디서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지 온디맨드 기능과 함께 디자이너, 엔지니어, 제조업체 등을 지원한다.

자연재해의 빈도와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기후 변화가 인류 전체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스트라타시스는 자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디지털 제조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혁신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스트라타시스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정한 품질 교육 및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만들며 배우는’ 기회를 통해 미래 인력인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스트라타시스는 탄력적이고, 지역 공급망에 힘을 실어주며, 특히 가장 중요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산 및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스트라타시스가 지원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은 고객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재고 및 부품의 대량 배송 의존도를 낮추고,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 소비재와 같은 산업 전반에 걸친 공급망 단축과 현지화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