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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1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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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테크노파크 표지석


충남테크노파크가 해양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먹거리 집중 발굴에 나선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바이오센터는 충남도와 서천군의 지원을 받아 ‘2021년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해양바이오 선도 기업들의 도내 유치 및 국내외 해양바이오 선도지 육성을 위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우리나라는 해양 영토 면적이 육상의 4.5배에 달하고, 국가 간 생명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국내 해양생명자원의 가치 및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미국, 일본 및 유럽 등 세계 주요국들은 해양바이오분야 기술 선점 및 시장 선도를 위한 국가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2021년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1.2조원의 해양바이오시장 창출 △최고기술국 대비 85%수준의 해양바이오기술 확보 △소재 수입의존도 완화(70%→50%)를 목표로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핵심기술 연구개발 투자 및 사업화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및 시장특성을 반영해 충남테크노파크는 해양바이오 전략소재개발, 시제품개발, 공정개발 등 총 7건의 연구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해삼, 김, 청각, 톳, 스피룰리나 등 지역 내 해양자원의 전략 소재화 연구와 해양생물자원인 해삼과 금산의 인삼을 혼합 소재로 한 복합기능성 제품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도화, 프리미엄화를 위한 공정개발 연구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우수 해양자원 활용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권역별 특성에 맞춰 서해권은 해양수산창업지원센터로 지정된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2023년 서천에 준공 예정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를 거점으로 기업의 사업화 과정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에 해양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 도내 해양바이오 전후방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해양바이오 시장 진출, 해양바이오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 R&BD 기업지원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테크노파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다양한 개발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을 해양 인접지역 여건을 적극 활용한 해양바이오 선도지로 육성”하고, “해양바이오 전문기업 발굴, 유치 및 창업지원 등 다각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해양바이오산업을 지역의 미래먹거리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화진 바이오센터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가 앞장설 것이며, 도의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기업혁신 성장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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