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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6 13:59:24
  • 수정 2021-09-06 14: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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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마는 보급형부터 산업용에 이르는 다양한 DLP 방식 3D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고속·고정밀 DLP(광경화조형) 방식 3D프린터 전문제조기업 ㈜캐리마(대표 이병극)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이하 SF+AW 2021)’에서 보급형부터 산업용에 이르는 다양한 3D프린터(LM1, IM2, IMD, DM250K, DM400A)와 무독성 CMYK레진을 포함한 22종의 소재를 중점 홍보한다.


이번에 캐리마가 선보이는 3D프린터 중 가장 주목할 제품은 미국 수출에 성공한 산업용 초대형 3D프린터 ‘DM400A’다. DLP 방식 3D프린터가 가지고 있는 출력물 크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중 DLP 광학엔진을 탑재하고 대면적의 조형판과 하향식 3D프린트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대형 DLP 3D프린터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상향식 적층 방식을 사용하는 일반 DLP 3D프린팅과 달리 출력물에 중력이 작용하지 않아 대형 출력이 가능하고 특히 고무와 같이 점도가 높고 탄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를 출력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유명 매트리스 제조사, 항공우주 부품 제조기업 및 국방관련 기관 등 올해만 5대가 납품됐으며 연내 7대의 추가 납품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3D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 보급형 LCD 3D프린터 ‘LM1’도 선보인다. 학교나 사무실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저소음으로 구동되면서 2개의 탄소 필터 팬 적용으로 유해가스 배출도 최소화시켰다.


캐리마는 5가지 색상을 섞어 자유롭게 색상 구현이 가능한 무독성 광경화 소재(Non-toxic CMYK)도 출품한다. 이 소재는 피부 무자극성 인증과 유해화학물질 미검출로 인체 접촉용 출력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높은 인장강도 및 신장률과 정밀도의 부품을 출력하는데 적합하다.

이 밖에도 경화기, 스캐너 등 3D프린팅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 제품군을 선보이며 고객이 요구하는 제조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캐리마 부스는 코엑스 C홀 F135에 마련된다. SF+AW 2021 전시회 참관은 홈페이지(www.automationworld.co.kr)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가능하다.


한편 캐리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노융합2020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데스크탑형 세라믹 3D프린터’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하는 등 3D프린터 국산화 및 수출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1 Wohlers 리포트에 따르면 캐리마는 전세계에 산업용 3D프린터 430대를 판매하며 한국기업 중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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