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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6 1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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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U$/톤 (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자료:한국광물자원공사)


8월 넷째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의 달러 가치 하락과 공급 차질 우려로 비철금속 가격 상승과 중국의 철강재 감산규제로 인한 가격하락 등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발표한 ‘8월 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609.28로 전주대비 2% 상승했다.


8월26일부터 28일까지 미연준의 타운홀 미팅개최로 시장의 관망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주중 미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인 동, 아연은 가격이 상승했고 니켈은 소폭 하락했다.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2.3% 상승한 톤당 9,321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미달러 인덱스는 92.9로 3주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면서 전주대비 0.3% 하락했다. 미연준의 타운홀 미팅에서 제롬파월 의장은 경제가 예상만큼 광범위하게 회복할 경우 연내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겠으나, 금리인상과는 다른 문제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기동은 칠레의 동 광산 노조파업 이슈 및 가뭄에 따른 생산차질로 공급이슈가 부각되면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지난해 12.7만 톤을 생산한 Caserone과, 같은 해 18.4만톤을 생산한 Andina 노조는 8월12일부터 노조파업을 결의했고, BHP사의 Cerro Colorado와 Codelco사의 Salvador광산도 노사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또한 칠레의 가뭄 지속으로 최근 BHP사는 3개월간 지하수 사용금지 명령을 받았으며, Antofagasta Plc사는 연간 생산전망치를 2만톤 가량 하향조정했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8월4주차 기준 196,295톤으로 전주대비 1.7% 감소해 18주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중국의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하반기 조강생산 규제강화로 원재료 수요둔화 우려가 발생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해 전주대비 0.1% 하락한 톤당 18,993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정부의 올해 조강생산량을 작년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규제정책을 추진하면서 원재료 수요둔화 우려로 전주대비 1.2% 하락한 톤당 148.39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전망으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연탄 가격은 유가상승 및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확대에 따라 전주대비 0.9% 상승한 톤당 161.3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가 연료탄 가격상승압력을 발생시키는 가운데 8월4주차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68.74달러로 전주대비 10.3% 반등하면서 에너지원 가격상승을 견인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3.48달러로 전주대비 5.9%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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