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턴의 국연호 대표가 스마트 자동적재창고 `SAR-4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인 ㈜인스턴(대표 국연호)이 제조 현장의 재고 관리와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창고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인스턴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에서 창고 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출입고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자동적재창고를 선보였다.

다양한 시장 요구 사항으로 인한 물품의 종류와 수량 증가로 인해 창고의 공간적 효율성과 유연한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스마트 자동적재창고는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물품을 찾거나 재고를 관리하는데 시간을 줄여주고 재고가 없도록 품목별 분류와 용도에 따라 자동으로 정리 정돈을 처리하는 물류 창고로, 생산성 및 작업환경의 공간 효율과 보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스턴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스마트 자동적재창고는 소형 다품종 부품 적재에 유리한 로터리 타입 ‘SAR-400’와 중대형까지 적재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타입의 SAS-400‘ 두 가지 모델이다.

SAR-400은 컴팩트한 디자인의 최소한의 면적을 이용해 최대한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선반은 최단 경로를 통해 위아래로 회전하며, 필요한 부품의 팔레트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루트로 모터가 회전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해 입출고가 가능한 유동적인 출입고 시스템을 제공한다. 각 장치는 전체 소프트웨어 및 제어 장치와 호환되며 메뉴얼 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 (주)인스턴의 스마트 자동적재창고인 엘리베이터 타입의 `SAS-400`

SAS-400은 산업 전반적 창고에 적합한 방식으로 제품을 보관하고 지지하는 적재 팔레트를 이송하는 중앙 전동 승강기를 이용해 구동하는 장비다. 다양한 크기와 하중의 물품을 선택적으로 팔레트 적재 높이를 설정해 보관할 수 있으며 최대 70개 팔레트와 부품적재 수직화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품목을 추가로 입고할 때마다 해당 팔레트 정보에 기입해 적재함으로써 재고관리가 용이하다. 최대 2개의 팔레트 출고가 가능해 적재작업과 입출고가 동시에 가능한 유동적인 출입고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적재품마다 붙어 있는 출력지에 표기된 QR코드나 바코드를 통해 재고 관리와 수량 파악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산업 현장에 적합한 운영자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 팩토리와 연계해 부품의 재고와 입고 및 출고를 담당하고, 바코드및 QR 코드를 적용해 MES, ERP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다.

국연호 대표는 “스마트 자동적재창고는 손이 닿지 않아 사용하지 못했던 상층부 공간을 활용해 바닥 공간 효율이 75% 이상 향상 되고 통합창고의 물류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의 밀도, 생산성, 정확도, 보안을 향상시켜 현장 관리 업무 효율 상승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했으며 “인스턴의 자동적재창고는 다양한 기본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춰 제작이 가능해 각기 다른 현장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