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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3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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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U$/톤 (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자료:한국광물자원공사)


9월 둘째주 주요 광물가격이 타이트한 수급 및 재고 감소 등으로 비철금속 가격 상승과 미국 테이퍼링의 추진, 중국의 철강 감산으로 철광석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발표한 ‘9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688.43로 전주대비 0.9% 상승했다.


미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연내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했으나 동 가격은 보합세가 나타났다.


전기동 가격은 전주 가격에서 거의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돼 톤당 9,370 달러를 기록했다. Goldman Sachs사는 올해 11월부터 내년7월까지 미연준의 테이퍼링이 추진될 가능성을 기존 40%에서 70%로 상향조정 하면서 연내추진에 무게중심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동은 중국의 정련동 생산증가세 및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의 전략물자 방출정책으로 인해 공급량이 확대됐고, 수요측면에서 중국의 정련동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주요 22개 제련소의 8월 정련동 생산량은 76.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했으며, 같은기간 중국의 정련동 수입량은 39.4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1.1% 감소했다.


니켈과 아연은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 감소추세가 지속되면서 가격상승세가 나타났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2.2% 상승한 톤당 19,902 달러를 기록했다. 니켈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 감소 및 중국의 전기차 시장확대에 힘입어 2014년 5월 이후 처음으로 톤당 2만달러를 돌파했다.


LME 니켈재고량이 9월2주차 기준 183,440톤으로 전주대비 4.2% 감소했으며, 연초대비 25.6% 감소하면서 20주 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 상승한 톤당 3,048달러를 기록했다. LME 아연 재고량도 231,285톤으로 1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철광석은 미연준 테이퍼링 조기추진 우려와 중국정부의 저탄소경제 전환을 위한 조강 생산규제 강화로 원재료인 철광석 수요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철광석가격은 전주대비 10.5% 급감함에 따라 톤당 132.5달러를 기록하며 2020년 11월 말 이후 9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원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연료탄 가격이 전주대비 2% 상승해 톤당 176.26 달러를 기록했다. 9월2주차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69.72달러로 전주대비 0.6% 상승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1.93달러로 전주대비 24.2%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세가 나타났다. 투자펀드사인 Sprott Inc사의 우라늄 현물 투자매수로 우라늄 가격이 2015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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