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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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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에너지저장장치)안전성평가센터 조속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전북도가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완주군에 유치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의 조속 건립에 본격 속도를 낸다.


전북도는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도청에서 신재생연계 ESS 안전성평가센터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사업(이하 평가센터)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6,974㎡(5,000평)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태양광-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만드는 일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66억원이 투입되며 111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와 ESS 전주기 데이터 분석으로 국내 환경에 맞는 설계, 시공, 운영을 통합관리하는 기술제공과 국제표준을 선도하게된다.


에너지저장장치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두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공급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전력 수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안정 공급할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년부터 발생한 ESS화재는 총 32건으로 약 1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ESS 안전평가 시스템이 구축되면 ESS화재조사위와 ESS안전위원회에서 지속 언급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6대 안전기준인 △공통모드전압 △내부저항 △절연 △모듈퓨즈 △충전율 △배터리실 환경 개발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연계된 신재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증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100kW 초과 설비 시스템 검사 체계도 갖출 예정으로, 100kW 이하의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기반 조성사업 등과 함께 이른바 연료전지 원스톱 체계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에너지저장장치의 화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가속화 및 관련 기업 도내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SS 안전성 평가센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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