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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5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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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된 토지이용계획도((2-1) KTR 연구시설용지 (3-1) 이주단지→상업‧업무용지 (8-2) 북측 주차장 신설 (4-2) 이주단지 (3-3) 주차장→상업‧업무용지 (7-1) 내부간선도로 확장 (7-2) 이주단지 주변도로 신설)


정부가 광양만권 세풍산업단지를 배터리 등 신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해, 이차전지 소재 중심지로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 12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문승욱 장관)를 개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등 3건의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사업기간을 2010년부터 2021년에서 2010년부터 2025년까지로 변경했다. △사업비는 5458억에서 6003억으로, △유치업종은 11개업종에서 8개 업종으로 변경됐다. △토지이용계획에서는 연구시설용지 반영, 이주단지(17세대)위치변경, 내부간선도로 확장 등이 있다.


우선 배터리 관련 중견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 중점 유치산업으로 전기장비제조업종을 추가했다. 이는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앵커기업이 입주한 율촌1산단이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입주수요가 인근 세풍산단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것이다.


또 현재 입주중인 융복합소재지원센터(KTR)의 기능을 확대해 혁신 소재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기술개발, 시험분석, 특허출원등록, 인증획득 등 서비스 제공과 입주기업 편의를 제고해 세풍산단 조기활성화를 위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세풍산단은 광양만권이 기존 범용 화학소재 중심지에서 고부가가치 2차전지 기능성 화학소재의 핵심권역으로 전환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같은 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개발계획 변경승인(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두우레저단지’ 개발계획 변경 승인(안)이 심의, 의결했다.


광양만권 선월 하이파크단지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신도심 배후단지 조성이 조기 착수되며, 지구간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만권 두우레저단지 체류형 복합 관광레저단지 조성 부분에선,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체류형 복합관광, 레저파크, 테마빌리지 조성과 하동지구 개발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계획이 변경됐다.


산업부 안성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는 7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연 매출 약 8조 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2차전지산업의 주요 생산기지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균형발전과 글로벌 신산업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핵심전략산업 유치,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주요개발계획변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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