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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30 14: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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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와 수출 호조세 등으로 2개월 연속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4로 전월대비 5.4p 상승, 전년동월 대비 12.2p 상승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는 지난 6월 경기전망지수 80.5에 이어 4개월 만에 80p대로 회복한 수치로, 코로나 백신 보급(접종) 확대와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심리가 반영돼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반등세로 나타난 것이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8.7로 전월대비 5.6p 상승 (전년동월대비 11.8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0.6으로 전월대비 5.3p 상승 전년동월대비 12.4p 상승했다. 건설업은 81.4로 전월대비 4.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은 80.4로 전월대비 5.5p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78.4→94.5)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2→89.3)을 중심으로 1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음료(96.4→86.0) △식료품(100.3→92.0) 등 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6.9→81.4)이 4.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4.9→80.4)은 전월대비 5.5p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코로나 피해 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47.9→57.7) △교육 서비스업(59.8→69.6)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70.4→80.2) 등을 중심으로 10개 업종 모두 상승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7.8→83) △수출(83→83.6) △영업이익(75.2→79.3) △자금사정(76.8→78.8) 전망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5.5→94.8) 전망 또한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를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제조업은 자금사정 전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1.8%) △인건비 상승(41.3%) △업체간 과당경쟁(38.1%)이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애로 추이는 △원자재 가격상승 (40.0→41.8) 응답 비중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63.2→59.8) △판매대금 회수지연(21.5→20.2) △업체간 과당경쟁(40.2→38.1) △인건비 상승(41.9→41.3)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9%로, 전월과 동일, 전년 동월대비 3.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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