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시와 손잡고 주조, 금형 등의 일하기 좋은 뿌리 중소·중견 기업을 모집해 사업화 지원 등 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인천시와 우수한 근무·복지환경과 성장역량을 갖춘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공정기술을 다루는 뿌리산업 관련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이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0개 안팎의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 상장 및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역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및 기업 홍보 책자 배포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화 지원, 현장 애로 개선 등 인천TP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천TP 인천뿌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조 원장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뿌리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