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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8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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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코로나 장기화와 원자재 수급애로, 물류차질 등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5로 전월대비 1.9p 하락, 전년동월대비 7.5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 백신접종 확대 및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전히 경기가 불안정 상태에 있고, 원자재 수급애로 및 해운·물류난이 지속되고 있어 2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85.8로 전월대비 2.9p 하락 (전년동월대비 4.8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9.3으로 전월대비 1.3p 하락 (전년동월대비 8.9p 상승)했다. 건설업은 81.1로 전월대비 0.3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은 78.9로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


업종별로 분석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전기장비(84.6→85) △섬유제품(80.5→83.9)을 중심으로 10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금속가공제품(94.5→85.2) △비금속광물제품(88.5→80.2) 등 12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1.4→81.1)이 0.3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80.4→78.9)은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 식당 등이 포함된 △숙박 및 음식점업(57.7→71.5) △부동산업 및 임대업(72.4→84.6) 등 4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0.2→74.1) △운수업(84.1→79.2) △도매 및 소매업(81.5→78.1) 등을 중심으로 6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수출(83.6→91.2) 전망은 상승했지만 △내수(83.0→81.5) △영업이익(79.3→78.3) △자금사정(78.8→77.4) 전망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4.8→95.2) 전망 또한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1월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자금사정과 역계열인 고용전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1.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4.1%) △업체간 과당경쟁(40.6%) △인건비 상승(39.9%)이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애로 추이는 △인건비 상승(41.3→39.9)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한 반면, △내수부진(59.8→61.4) △업체 간 과당경쟁(38.1→40.6) △판매대금 회수지연(20.2→20.8) △원자재 가격상승(41.8→44.1)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9%로, 전월대비 1.0%p 상승, 전년 동월대비 3.0%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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