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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9 12:10:04
  • 수정 2021-10-29 1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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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전기 등 삼성의 주요 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으로 삼성중공업 지분은 최대 주주인 삼성전자 16%를 비롯해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들 3개사의 이번 출자 규모는 삼성전자 3,333만주(1,710억원), 삼성생명 639만주(328억원), 삼성전기 451만주(232억원)다.


위 3개사 외에 삼성SDI, 삼성물산, 제일기획도 청약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삼성 내 주요주주의 총 출자 금액은 2,335억원에 달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삼성 내 주요 주주들의 참여가 결정되고 사전청약에서 117% 청약률을 기록했던 우리사주조합도 28일 2,565억원 규모의 청약에 참여하는 만큼 다른 주주들의 청약 참여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5일 신주 발행가액은 5,130원으로 확정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1조 2,825억원의 자금 확보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중심을 중심으로 한 선박 발주 증가, 선가 상승 등 시황 호조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사업 수주로 신규 수익을 창출해 2023년 흑자 전환을 목표하는 등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8일과 29일, 구주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있으며 주가(6,450원, 27일 종가 기준)는 발행가액 5,130원 보다 26% 높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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