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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1 0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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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라운호퍼 IFAM 외부 전경 모습.

재료연구소가 선진 기술 접목을 통한 글로벌 소재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6일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에 따르면, 독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산하의 생산·첨단소재연구소(IFAM), 세라믹 전문 연구소(IKTS)와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한 IFAM과 IKTS는 각각 금속 및 분말과 세라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료연구소와 IFAM은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기 위한 경량 알루미늄 분말합금 및 고속성형 기술 개발’과 ‘상변이 복합재료에 대한 연구’를 공동 과제로 정하고 MOU를 체결했다.

경량 알루미늄 분말 합금 및 고속성형 기술 개발과 관련 재료연구소는 고속성형 및 저비용 성형기술을 개발하고 IFAM에서는 금속응고 또는 용융방사(melt spinning, 화학합성 섬유제조에 사용되는 방사법)기술을 이용한 분말제조법을 각각 연구한다.

전자 부품 등에서 발생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 재료인 ‘상변이 복합재료’를 공동 연구해 신규 개발키로 공동 심포지엄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재료연구소는 세라믹 및 시스템을 연구하는 IKTS와도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기관은 ‘열전소재 및 시스템 개발’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분야’를 공동 연구 과제로 정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분야의 경우 재료연구소에서 전해질 소재 및 코팅기술을 개발하고 IKTS에서는 단위 셀 및 스택 성능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의 관계자는 “‘경량 알루미늄 분말합금 및 고속성형 기술 개발’은 최근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진행돼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IKTS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동 연구에 대해 “단위 셀 및 스택 성능 시험은 현재 재료연구소에서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 이번 기회에 선진 기술 도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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