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2021년 추계 세미나’를 11월5일 오전 9시부터 화재보험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과 보험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물류창고 화재와 손실 경감 대책’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이윤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물류창고의 구조적 특성상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물류창고의 대형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성호 센터장의 물류창고 화재 특성과 효율적인 방재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물품 등급분류에 의한 국내 랙크식 창고의 스프링클러설계 적용(김운형 경민대학교 교수)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제도 개선 방안(주영훈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수석연구원) △책임 강화를 통한 창고 화재리스크 관리 방안(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약 2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