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차량용 요소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요소수의 전환을 위한 기술·환경적 검토에 나선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업용 요소 및 요소수의 차량용 요소수로 제조 사용가능성에 대해 대기환경 및 국민건강 영향에 대한 검토를 진행, 11월 셋째주에 결과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와 요소수 시료를 확보, 성분을 시험분석 중이며, 실제 자동차에 주입해 오염물질의 배출 농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시료의 성분 분석과 실제 차 시험을 거친 후 그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또, 환경부는 요소수 제조 및 유통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추진중인 요소 수급 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등 시장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