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기업 및 정부 기관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비즈니스 총괄 및 신사업 개발, 정책협력 업무를 주도해온 정륜 사장을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사장은 △항공우주, △방위산업, △에너지, △헬스케어, △수송, △조선해양,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해 온 베테랑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PLM 소프트웨어 기업인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의 한국 공공부문 대표, 미국의 대표적인 제조기업인 GE의 전략조직인 글로벌 성장전략본부에서 한국정책협력총괄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올해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UL코리아는 정륜 신임 지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안전한 제품으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륜 신임 지사장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지금, 127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혁신적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UL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 “국내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커넥티비티(5G), 지속가능성(ESG), 마켓액세스(Market Access) 등 혁신분야로의 확장 및 성장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은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외교대학원에서 안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