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국내 소방산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소방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내달까지 계속되며 조사대상은 소방관련 제조업, 설계업, 공사업, 관리업, 감리업 및 방염처리업 등 총 8,522개사다.
지난 13일 기술원에 따르면 소방산업 통계조사는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소방산업에 관한 정보관리)에 의거 국내 소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소방산업의 기술수준 및 사업자현황 등을 조사, 통계화해 소방산업정보관리를 위한 DB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렇게 구축된 DB를 국내 소방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소방산업의 진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조사내용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기업별 종사자수, 자본금, 매출액 등 기업일반현황과 연구개발규모, 해외인증보유 등에 관한 소방사업관련사항 등 소방산업체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2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조사대상 업체는 기술원 웹사이트(www.kfi.or.kr)에 접속, ‘소방산업통계조사 바로가기’를 통해 온라인조사시스템(http://www.kfi.or.kr:8001/firedb/)에서 정보를 입력하거나, 기술원웹사이트(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통계조사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제출은 기술원 산업지원본부(전화 031-289-2780, 2782)로 하면 되며 기술원 웹사이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