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건설공사의 품질과 근로자의 안전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시공 실태를 점검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 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스마트 수변도시와 주요 도로·산업단지 등 건설공사 현장 12곳으로 △콘크리트 시공계획 수립 적정성,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점검 실태, △품질관리 실시 적절성, △환경관리 실태, △폭설·한파대비 안전관리 대비 등을 집중점검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하며, 보완과정에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경우, 신속 처리 후 재점검할 예정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건설공사의 품질,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잇는 환경 조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