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디바이스랩이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시키는 가교 역할에 나서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ICT디바이스랩 5개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ICT 스마트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연합 캠프’가 충북 청주시에서 11월5일부터 2박3일 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ICT디바이스랩 통합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간 학생들의 창작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스마트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를 위해 IoT 제품 제작에 관심있는 대학생, 일반인 24명을 모집하여 디자인씽킹 및 드론코딩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 팀별 기술 멘토링을 매칭하여 ICT & IoT 기술 융합 기반의 기후생태·환경·사회문제 해결형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를 제안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아이디어 심사는 실제 사업화 프로세스와 유사하게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 시제품 시연 후 모의펀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전체 8개팀 가운데 ‘구깃구깃(송도랩)’의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고, ‘아리랑(전주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후 제품화 완성을 위한 High-end 기술지원 및 유관기관 매칭 등의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ICT디바이스랩 관계자는 “ICT & IoT 기반 환경교육부터 사업화 멘토링, 모의펀딩 등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연계까지 전주기 맞춤식 멘토링을 진행해 참가자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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