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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7 16: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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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2’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NCM9’으로 혁신상(Innovation Awards) 2개를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2’의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2관왕을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현 SK온)의 NCM9 배터리가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In Vehicle Entertainment & Safety)’ 분야와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에 평가해 기술,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번 CES에서 SK이노베이션은 현존 리튬이온배터리 중 최고 수준 성능 내면서도 탁월한 안전성을 갖춘 NCM9배터리로 혁신상 2관왕을 수상했다.


NCM9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안전성이 떨어지게 된다. 해당 기술은 안전성을 확보가 필수적으로 선제되어야하기 때문에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SK온은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안전 관련 기술과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NCM9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 내년 출시되는 포드(Ford)의 전설적인 픽업트럭 ‘F-150’의 첫 전기차 버전인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SK이노베이션이 현재 육성 지원하고 있는 소셜벤처 ‘라잇루트(Right Route)’의 제품도 함께 ‘웨어러블 기술(Wearable Technologies)’ 분야에서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의류 등을 만드는 라잇루트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분리막을 자체 특허 기술로 재활용해 만든 고기능성 의류 소재로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사의 친환경 중심 성장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이 최고의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정을 계기로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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