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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8 13:19:44
  • 수정 2021-11-28 2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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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아이디어 다양한 IoT 디바이스 개발 전력 다할 것”



“세아ICT는 현재 주력제품인 유아학습용 스마트펜, 유아학습용 셋탑박스, 캠핑랜턴 등 이외의 농장, 산업,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IoT 디바이스를 개발해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만의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IoT 디바이스 플랫폼 분야의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유경학 세아ICT 대표는 지난 2017년 회사를 창업하기 이전에 프뢰벨에서 유아용 학습 스마트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었다. 또한 중국에서 2년 동안 회사를 다닌 경험으로 중국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을 통해 공급망을 확보 했다.


유경학 대표는 이러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자재 등을 확보했으며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더해져 창업이 가능했다. 또한 자재 가격을 15%를 절감할 수 있게돼 고품질의 제품을 좋은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스마트펜 시장은 단순 소리만 나는 제품이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각 출판사들은 각각 회사의 제품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스마트펜을 원한다. 이에 세아ICT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블루투스, LMS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펜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와 소비자 패턴의 변화에 따라 사업영역을 캠핑, 모빌리 티 분야까지 확대했다. 유경학 대표는 “세아ICT는 고객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고객들이 어떤 서비스를 선호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우리 회사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이 생성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경학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준비해왔던 것과는 다른 부분들도 있고 아직 모르는 부분들도 있어 사업 시작 후 반년 동안은 교육받는데 투자했으며, 정부나 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 및 지원의 기회도 일일이 알지 못해 더욱 어려웠다고 밝혔다.


개발시간 단축·고객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상부상조

시대 흐름·고객 니즈 대응, 플랫폼 토털 솔루션 제공


그러나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천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서 이러한 고민들이 해결됐다. 사업 관련 등의 많은 정보를 얻고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현재는 ‘부천시 4차산업혁명 대응 및 첨단세라믹 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천의 성장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세아ICT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성장과제 전략형 (2년, 4억원 지원)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부천창업보육센터의 도움으로 공간확장을 통해 설계 및 검수도 진행하고 있다.


세아ICT가 추진하고 있는 과제는 전 세계적으로 점차 사용량이 늘어나는 전기 자전거, 전기 퀵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모빌리티에 알맞은 BSD(Blind Spot Detector)기능을 실시간 서비스 제공하고 Personal Mobility에 필요한 도로의 요철, 기울기, 진동 등을 측정, 도로환경 정보를 수집 해 Mobility 전용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작 적응을 위해 먼저 BSD를 출시하고 서비스시스템 구축 후 타 서비스 업체와의 콜라보 서비스 진행을 목적으로하고 있다.


유경학 대표는 “세아ICT의 강점은 아이디어 뱅크라는 것이다. 고객사들에게 IoT 기반 디바이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이를 체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APP 및 플랫폼 서버를 개발하고 있다. 1년이 걸리는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고객사의 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상부상조 하고 있다. 세아ICT는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AI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소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세아ICT의 유아학습용 스마트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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