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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3 1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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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퍼 크기(자료: 하나금융투자)



코로나 펜데믹과 전기차 판매량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촉발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난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을 담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대응전략’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센서 △전력 공급 △차체 제어 △네비게이션 △스마트키 등 많은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수요 증가의 예측 실패와 자연재해, 코로나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공급난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자동차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며 차량용 반도체 주 생산 웨이퍼인 8인치(200mm) 기반 반도체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었다.


공급 측면에서는 전체 MCU(Micro controller unit)의 70%를 생산하는 대만의 TSMC社가 가뭄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병목현상이 생겼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는 타 반도체 대비 수익성이 떨어져 소수 업체가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적 문제 또한 반도체 공급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완성차 업체는 △공급망 확보 및 대체품 적용 노력으로 생산차질 최소화 △반도체 내재화 △비용 절감·인기차종 위주 생산 △완성차 업체·반도체 업체·빅테크 업체의 협력관계의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체 또한 공급과 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공장 건설, 고성능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투자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기업과 대책 회의를 하며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EU는 반도체 생산량을 2030년까지 20%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은 반도체를 전략육성 분야로 선정하는 등 각 국가 또한 각자의 대응 방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생산량은 단기간에 늘어나기 힘들며 수익성이 낮고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는 등, 중단기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은 불가피하며 2023년에야 완화될 전망이다.

이에 수출입은행은 반도체 경쟁력 확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신남방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 통한 공급망 다변화 등, 국내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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