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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6 2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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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I 해외자문단이 행사 후 유태환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 및 연구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KERI 해외자문단이 행사 후 유태환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 및 연구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에 소재한 하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2010 KERI 해외자문단 포럼’ 행사를 가졌다.

유태환 원장을 비롯해 이홍식 미래전략실장, 허영 의료IT연구본부장 등 연구원 임직원 7명과 해외자문단 위원 7명 등 1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현지에 활동 중인 전기분야 과학자들을 초청, 최신 연구 정보를 얻고 전기연구원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KERI 해외자문단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국가에서 대학과 기업 등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력 및 산업전기 분야와 전기기술 기반 재료 및 의료IT융합 분야의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이날 포럼에서 분야별 세션을 통해 해외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전력·산업전기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소스와의 전력망(Grid) 연계의 기술적 측면(베일러대 이광연 교수) △전력 시스템과 산업 전기기술(Power & IT House Consulting Inc. 정해춘 대표) △그린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DC 마이크로그리드 테스트베드 솔루션(베일러대 송병문 교수) △새로운 기술 및 전문성을 통한 고객 신뢰도 확보 방안(Puget Sound Energy 이건재 박사) 등이 다뤄졌다.

재료 및 의료IT융합 분야에서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나노소재 기술(플로리다 인터네셔널대 최원봉 교수) △전기 응용분야의 일본 및 세계 R&D 현황(일본 스즈카대 구연화 교수) △의료용 방사(Radiation) 이미징 분야의 주요 트렌드와 이슈(미주리 대 이형구 교수) △엑스레이 기반 의료용 이미징 분야 세계 기술 트렌드(GE 글로벌리서치 인지혜 박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마련된 공동세션에서는 △KERI와 해외 우수 연구자의 공동 연구방안 및 유망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KERI의 R&D전략 △세계 최고 수준 연구소(WCI) 비전 소개 및 사업지원 아이템 △해외 우수 인력 유치 전략 등에 대해 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단은 “스마트그리드, 전동력, 초전도 등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KERI가 축적해 온 일부 기술들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발전을 위해 “해외 은퇴 연구자 초빙 등의 노력과 더불어 가능성 있는 인재 발굴 및 해외 위탁 교육 파견 등 국내인력의 자체 육성 등에 더욱 힘쓸 것”, “새로운 틈새분야 개발과 더불어 단계별 개발 완료 후 종료를 통한 기술사장을 막아 장기적인 기술축적을 해나갈 것”등을 주문했다.

연구원 미래전략실 이홍식 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얻은 해외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연구 및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분야별 해외 석학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정기 포럼을 개최하는 등 2020년까지 해외 최신 동향 파악 및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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