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L과 ZF그룹이 서비스 네트워크, 배터리 관련 훈련, 연결성, 용도 변경 등을 포함하는 2차 시장 서비스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CATL과 ZF가 전자 이동성과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최적화된 2차 시장 서비스 부문의 협력 위해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과 ZF 그룹이 서비스 네트워크, 배터리 관련 훈련, 연결성, 용도 변경 등을 포함하는 2차 시장 서비스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ZF와 CATL은 이 계약에 따라 지식과 전문성의 상호 이전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에코시스템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모두를 위한 매력적인 이동성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CATL의 세계화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핵심 전자 이동성 경쟁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자동차 및 산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전 세계적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한다.

신에너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CATL은 ZF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인 판매 후 역량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ZF는 전 세계 2차 시장에서 10,000곳이 넘는 워크숍 파트너와 OEM 품질 부문에서 성장 중인 전기차 제품을 바탕으로 CATL의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한다.

이 계약에 따라 CATL은 ZF에 포괄적인 배터리 훈련 노하우를 제공한다. 여기에 ZF의 DGUV 고압 훈련이 결합돼 훈련 프로그램과 기타 판매 후 서비스의 경쟁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CATL과 ZF는 지속가능성에 관한 공동 비전과 사명을 바탕으로, 데이터 연결성과 용도 재변경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ATL 사장 Zhou Jia는 “ZF의 세계적인 네트워크 지원을 받아, 자사의 2차 시장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고객 중심의 신에너지 제품을 세계에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ZF와 협력함으로써 전자 이동성과 배출량 넷제로를 향한 세계적인 경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ZF 그룹 이사회 임원 Dr. Holger Klein은 “앞으로 CATL과 협력함으로써, 2차 시장 사업의 국제적 풋프린트와 주요 서비스 솔루션을 더욱 활용할 것”이라며 “자사는 녹색 에너지와 저탄소 경비에서 기업의 책임감을 추구하며, 배출량 제로, 사고 제로라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