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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2 16:20:17
  • 수정 2021-12-27 0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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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대응은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가 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산업 및 기술간 융복합이다. 4차 산업혁은 사물인터넷(IoT), 작고 강력한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등의 디지털 기술과 드론과 같은 무인운송수단, 3D프린팅, 바이오 등의 여러 분야의 기술이 융합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간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제품과 기술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업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창업 초기 자금 부족으로 인한 문제와 기술과 인적 자본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성장 과정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매출이 하락한 경우가 발생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경제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금지원, 시장전문가 멘토링, 아이템 보강, 투자 연계,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밀집 지역인 부천시(시장 장덕천)도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 부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지원해 기업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세라믹’산업 육성의 한 축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케팅, 시제품 제작, 무형자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애로사항을 해결 하기 위한 전문인력 배치, 시험분석비용 지원, 기술 자문, 홍보 등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세라믹기술원과 입주기업들을 소개하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소기업에 도전하는 그들의 기술과 열정을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차별화된 기술혁신으로 그린 케미컬을 선도한다


▲ (주)티셀환경소재연구소의 항균 탈취제 ‘퓨레인’ 공간 프리미엄


최근 살균제, 방향제, 탈취제 등 화학물질과 관련된 문제들이 화두에 오르내리면서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사람들은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멀리하고 친환경 요소가 들어간 제품을 찾아서 사용하고 있다. 나아가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완전히 거부하고 쓰지 않으려는 사람들 혹은 집단을 일컫는 ‘노케미족’이 탄생했다.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유해한 화학성분을 선별해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성에 대해 따지며 천연제품을 사용하고자 한다. ㈜티셀환경소재연구소(대표 이상우)는 인간 몸의 면역체계인 T-Cell처럼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성 지방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과 지속 가능한 그린 케미컬(Green Chemical) 기술기반으로 미래, 환경을 위해 나아가는 친환경 화학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사람과 기술,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인 티셀환경연구소는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콩기름, 팜유(Palm), 코코넛(Coconut)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성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세정제, 탈취제, 화장품, 이형제, 산화 생분해성 촉매 등을 공급하고 있다.


㈜티셀환경소재연구소는 2019년에 설립돼 같은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로 인정을 받았으며, Castor oil 기반 식물성 탈취제를 개발해 생활화학안전확인제품 인증 등록이 됐다. 지난해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천창업보육센터로 입주해 부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의미하는 ISO 9001인증도 획득했으며, 올해는 벤처기업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현재 후각·세정·생물분야의 사업부문을 통해 가정, 반도체,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티셀환경소재연구소의 친환경 소재는 암모니아류, 황화수소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가스, 악취 및 초미세먼지 전구체 제거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부터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하다. 이에 가정용 섬유, 차량, 실내 등 향균 탈취와 공기질을 관리하고 축산 및 폐수,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리시놀레산(Ricinoleic acid)에 칼슘, 칼륨, 망간, 아연 등의 Complex 형태 물질로 180℃ 이상의 고온 안전성이 확보된 유일한 식물성 기반을 활용해 친환경 세정제와 반도체 EMC Mold Cleaning& Waxing, Oxo 친환경 생물분해 촉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자연유래 지방산 탈취제 ‘퓨레인’, 항균 및 탈취 탁월

사람·환경 우선,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소재 생산



㈜티셀환경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퓨레인’은 식물성 오일 추출물로 만든 천연 유래 살균 탈취제로, 흐린 하늘을 맑게 씻어주는 상쾌한 비라는 의미를 담아 청결에 대한 불안함을 없애주는 제품이다.


박테리아, 진드기, 대장균, 황색포도상균 등에 향균 효과가 있으며. 폼알데하이드, 벤젠 등 유해 물질을 소독해 준다. 시중의 탈취제는 사용 시 옷에 손상을 주지만 퓨레인은 사람의 피부와 같은 pH 5.5~6.5로 피부 자극이 없으며, 섬유 등의 제품 손상을 주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퓨레인에 함유된 아연 리시놀리트(zinc ricinoleate)는 항균 및 소염효과가 뛰어나 천연 치료제로 사용해온 피마자유(Castor Oil)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으로 만들어져 EWG 화장품 성분 안전성 1등급으로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마자유는 다른 식물성 오일보다 우수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식품, 화장품, 바이오폴리머, 윤활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확대되고 있다. 퓨레인은 향기로 악취를 덮는 방식이 아닌 냄새의 원인을 잡아 악취를 제거해 탈취효과가 우수하다.


향후 ㈜티셀환경소재연구소는 애완용 모래, 애견용 탈취제 등 반려동물 시장 진출과 사업분야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티셀환경소재연구소 이상우 대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화학소재로 미래 환경에서 앞장서는 기업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최상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감동과 가치창출을 위한 변화를 지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등 끊임 없이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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