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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2 16:20:47
  • 수정 2021-12-27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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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혁신으로 환경 앞장서는 그린 소재 기업 만들 것”



▲ (주)티셀환경소재연구소의 탈취제 ‘퓨레인’ 공간 프리미엄 무향(500ml, 휴대용, 300ml)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이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균 탈취제, 살균 세정제, 화장품, 환경소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그린소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상우 ㈜티셀환경소재연구소 대표는 2019년 회사를 창립하기 이전에 산업부 산하 기관에서 정밀화학분야를 담당했던 전공을 살려 사람과 환경을 우선적으로 여기는 친환경 화학 소재 사업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국, 프랑스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제품에서 발암물질 검출 등으로 인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적인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제, 화장품, 위생용품 등으로 인체에 노출되는 환경호르몬이 인간의 성 기능 및 신경 기능 장애, 생명을 위협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친환경·천연주방 세제, 천 귀저기, 화학 세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식초와 베이킹 소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상우 대표는 “소비자들이 친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단순히 라벨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성분과 안전성을 꼼꼼하게 따진다. 이에 ㈜티셀환경소재연구소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같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 친화적인 식물성 지방산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체 친화적 제품 경쟁력 확보·기술 개발 강화

친환경 소재 접목, 반려동물 등 新 시장 진출



그는 “식물성 기본 성분으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PH 조절이 가능해 화장품, 폐음식물 처리, 페인트, 화학공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염기성 및 산성 오염원 농도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며, 현재 (주)티셀환경소재연구소는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시중의 애완용 모래인 벤토나이트, 크리스탈, 펠렛의 경우 먼지 날림이 심하거나 폐기처리가 불편하고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지 못하며 가격 또한 비싸다. 또한 콩·옥수수·두부 등의 천연소재 모래의 경우 먼지 날림이 적지만 악취제거가 불가능하고 벌레 발생 등으로 인한 2차 오염 문제도 있다.


㈜티셀환경소재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친환경 소재와 우수한 탈취력을 가지고 있는 아연 리시놀리트(zinc ricinoleate)를 접목할 계획이다. 애완용 모래, 탈취제 등 애완용품 제품들은 의약외품 승인이 있어야 해 자격조건이나 기술 기준 등이 까다로운데 ㈜티셀환경소재연구소는 기존 확보한 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분야 확대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의약용 지루성 치료제, 성인용 기저귀, 분해성플라스틱 촉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고객사들과 협의 진행 중 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우 대표는 이러한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부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든든한 지원이 컸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천창업보육센터에서는 작게는 스케줄을 관리해 주는 비서역할에서부터 물적 및 다양한 정보 지원으로 성장 파트너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상우 대표는 “제품 경쟁력 확보, 개발 능력 강화를 통해 계속해서 성장 중인 친환경 및 반려동물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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