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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7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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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산업단지 투자협약식에서 (左부터) 안치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김완주 전북도지사, 백우석 OCI 대표이사,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이 체결후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1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산업단지 투자협약식에서 (左부터) 안치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김완주 전북도지사, 백우석 OCI 대표이사,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이 체결후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OCI가 새만금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폴리실리콘 등 첨단 소재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설 전망이다.

OCI(대표이사 백우석)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산업단지 155만m²(47만평) 부지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CI는 새만금산업단지에 태양광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과 나노실리카, 카본소재 등 첨단소재 공장 건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0조원의 투자는 연산 1,000만톤 규모의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대규모 금액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이 공장에서는 연간 14기가와트(GW)를 발전할 수 있는 태양광 전지생산에 필요한 폴리실리콘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1기가와트(GW)급 원자력발전소 14기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이로써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태양광 산업에서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선도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OCI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원료간, 에너지 수급상 품목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발생해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는 녹색 첨단복합단지로 건설할 예정이다.

OCI는 그동안 전북 군산 지역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에 약 3조4,000억원을 투자해 1,300여명을 직접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번 대규모 새만금산업단지 투자로 향후 4,000여명의 직접고용과 연인원 5,00여만명의 간접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Cluster)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OCI 관계자는 “이번 155만m²(47만평) 규모의 새만금산업단지 투자로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기반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50년간 한국 화학산업을 선도해 온 OCI는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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