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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0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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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만도, 산은, KB국민은행, 신한자산운용 등이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간 녹색채권 발행 기업, 우수 은행,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총 5개의 녹색금융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녹색금융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사는 △녹색채권 발행 우수 기업 부문에서 ‘기아’, ‘만도’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 부문에서 ‘한국산업은행’, ‘KB국민은행’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신한자산운용’이다.


‘기아’는 무공해 자동차 및 차량 관련 탄소저감 기술개발(R&D) 활동에, ‘만도’는 무공해 자동차 관련 연료부품 제조와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투자하여 국내 녹색산업 육성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한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관으로 적도원칙 운영위원회 아시아 대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은 적극적인 국제 이니셔티브 가입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자산운용’은 환경 관련 주주 서한 및 환경개선 영향평가 질의서 발송 등 환경 관련 주주 관여 활동(스튜어드십 코드)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정애 장관은 “환경부는 녹색금융이 제도적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도록 녹색분류체계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녹색금융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원동력인 만큼,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더 많은 기업·기관이 녹색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책임투자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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