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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랩스, 韓 대표 ‘3D프린팅 팹리스’ 도약 나선다 -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구동까지 원스톱 솔루션 공급 - 생산성 향상 최적 설계 제안, 금속 3D프린팅 서비스 사업 강화
  • 기사등록 2021-12-13 17:23:32
  • 수정 2021-12-13 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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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효 케이랩스 대표


3D프린팅 토털 솔루션 기업 케이랩스(KLabs, 대표 김원효)가 폴리머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에 이어 금속 3D프린팅 부품 양산 효율성 향상을 위한 DfAM(적층제조특화설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케이랩스는 고객 맞춤형 3D프린터 제작과 시제품 제작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3D프린터는 주로 연구소 등에 소재 개발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 분야는 3D프린팅을 이용한 단순 출력이 아닌 제품 분석, 디자인, 기구설계, 역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토털 솔루션 제공으로 고부가 시제품 제작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로봇 청소기를 제품화하고자 하는 고객은 구체적인 도면 없이 컨셉만 가지고 있어도 케이랩스에 의뢰가 가능하다. 실제로 케이랩스는 최근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가는 소형케이스를 2D 도면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금속 3D프린팅 분야에서는 3D 모델링과 구조해석(CAE) 및 적층 시뮬레이션을 자체 수행함으로써 3D프린팅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DfAM을 통해 고강도·경량 구조를 구현하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맞는 최적의 설계를 고객에게 역제안 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완벽한 제품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금속 3D프린팅 출력물을 베드에서 떼어내고 서포터를 제거하는 것도 현재 대부분 사람의 손을 타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케이랩스는 이러한 시간과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D 모델링 단계에서 서포터를 최소화하거나 와이어 커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전, 후공정을 모두 분석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케이랩스는 울산 지역의 방산, 로봇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금속 3D프린팅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3D 모델링 & Dfam등의 설계기술을 자체 진행하며 출력은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와 인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대 등에 구축된 장비를 활용하는 등 팹리스(fabless)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원효 케이랩스 대표는 “반도체 설계와 개발에 특화되어 있는 팹리스 기업과 같이 3D프린팅 부품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설계 특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제조혁신이 시급한 중견, 중소기업들에게 3D프린팅 솔루션을 제안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케이랩스는 △창업스타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국방벤처 협약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 케이랩스가 DfAM을 통해 금속 3D프린팅으로 제작한 항공기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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