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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5 1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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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hinia-Overview-Graphic 오버비유 맵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 해결과 공급망 강화를 위해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플랫품 구축에 나선다.


머크는 기업을 위한 선도적인 운영체제 구축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Inc.)와 반도체 업계를 위한 안전 데이터 애널리틱스 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머크의 최고 과학기술책임자인 로라 맷츠가 주도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Athinia 플랫폼을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 핵심 난제를 해결하고 품질과 공급망 투명성 및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을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Athinia는 반도체 제조사와 소재 공급업체가 한 곳에서 데이터를 공유, 집산,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율성을 높인다. 또 이 플랫폼을 통해 업계는 반도체 파운드리에서 소재· 공정 간 상호작용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Athinia는 팔란티어만의 독보적인 조직간 생태계 구축 경험을 활용, 고도화된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공급업체부터 반도체 파운드리에 이르는 가치 사슬에 걸쳐 품질 및 성능 이탈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비용을 막아준다.


더불어, 입고되는 소재 품질과 공급업체 관계의 개선을 지원하는 안전한 단일 플랫폼에서 파운드리가 더 빠른 제조 공정 혁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급업체는 스마트 데이터 통합을 통해 내부 효율성 증진의 혜택을 얻고, 공급 중인 파운드리에 대해 더 좋은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존에 조직과 부서의 장벽에 가로막혀 있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이와 같은 난제들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이 베크만 머크 보드멤버 겸 머크 일렉트로닉스 CEO는 “반도체 산업은 전례 없는 혼란에 직면해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협업 플랫폼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며 “데이터 인텔리전스 회사는 반도체 수급 부족과 공급망 문제 등의 난제를 해결할 필요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고객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에 걸리는 시간 단축을 위해 팔란티어와 협력, 소재과학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보안에 대한 공동의 전문성을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쉬얌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thinia는 가치사슬에 걸쳐 기업들이 신제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고 제품 차별화 및 성장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크와 팔란티어는 협업적 데이터 애널리틱스 사용을 통해, 공통 고객의 품질 이탈 최소화 및 효율성을 성공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이미 입증했다. Athinia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팔란티어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이 반도체 소재 최적화 관련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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