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0.5MW급 습식 CO2 포집 복합 실증 플랜트 현장실습

K-CCUS 추진단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정책 분야의 실무자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성황리에 마쳤다.

K-CCUS 추진단은(단장 권이균)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CCUS 아카데미를 개설·성료에 이어 12월 ‘제2회 CCUS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CCUS 추진단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설립된 민관 합동 기관으로, 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산업 육성,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등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2회 CCUS 아카데미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추진단 교육장에서 파나시아, SK에코플랜트, 한국석유공사 등 CCUS 관련 산업체 11개사와 기관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실 있는 CCUS 교육을 위해 4대 핵심 분야인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 15명을 교수진(교장 이광순)으로 구성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 설치 운용 중인 0.5MW급 습식 CO2 포집 복합 실증 플랜트와 공주대 예산캠퍼스 CCS 저장 모사 실증 테스트베드 등 현장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입체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22년도부터 CCUS 아카데미는 매년 3회 운영될 예정이다. CCUS 아카데미 개최 일정 및 세부내용은 K-CCUS 추진단 뉴스레터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