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Dream Play with GCCEI’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2 Dream Play with GCCEI’는 LG디스플레이와 경기혁신센터가 협업해 디스플레이 관련 혁신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대기업과의 협업과 시장검증기회를 제공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며 내부 자원과 외부 자원을 공유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게는 △PoC 과제 수행을 통한 LG디스플레이와의 사업 협력의 기회 △5천만 원~최대 1억 원 상당의 PoC 지원금 △기본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형 고도화 프로그램 지원 등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또한 경기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및 판교 창업존 등의 공간지원 △스타트업 815 IR 등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검토 등의 후속지원도 준비돼 있다.

모집 분야는 △OLED 소재·부품·장비기술 △OLED 기반의 New Display Application △디스플레이 개발·생산 관련 신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4개 분야이다. 지원 기업 중 해당 분야의 MVP를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4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2022 Dream Play with GGCEI’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신청 홈페이지(http://kchampchallenge.com/lgdreamplay/)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LG디스플레이와 상생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