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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7 13:14:59
  • 수정 2021-12-17 1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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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를 핵심 신사업으로 본격 성장시키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포스코는 이사회를 열고 철강사업을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는 자회사로 물적분할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사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로, 물적분할되는 철강 사업회사 및 향후 신설 자회사는 비상장을 유지한다. 이어 철강 및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등 그룹 핵심 사업간 균형 성장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주회사 체제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상장사로 유지하며, 지주회사는 미래 신사업 발굴,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그룹 R&D 및 ESG 전략 수립 등을 맡는다.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물적 분할되어 지주회사가 100% 소유, 향후 지주사 산하 신규 설립되는 법인들도 상장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그룹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선정, 지주사를 중심으로 각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너지 창출,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강화한다.


특히 철강 사업은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으로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수소환원제철 기술 완성 등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 철강 전담 사업회사의 책임 하에 저탄소 생산기술 R&D와 생산체제 전환이 필수적이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고객 파트너십 기반으로 2030년까지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68만 톤까지 확대하고, 선도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Top-Tier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리튬·니켈은 이미 확보한 자체 광산·염호와 친환경 생산 기술을 활용, 본격 개발에 착수하고, 추가 원료를 2030년까지 리튬은 22만 톤, 니켈은 14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수소사업의 경우, 7대 전략국가 중심의 블루·그린수소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 투자 등을 통해 2030년까지 50만톤, 2050년까지 7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는 LNG, 암모니아, 신재생 에너지 등 수소 연계 사업을 확대, 건축·인프라 분야는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모듈러 등 친환경 건축과 플랜트 사업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이와 같이 핵심 사업별 경쟁력 제고를 통해 그룹의 균형 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030년 기업가치를 현재의 3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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