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초대형 압력용기를 생산하고 있는 ㈜엔케이에테르가 수소충전소 및 특수가스 시장 확대로 인해 3천만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엔케이에테르(대표이사 위호선)은 12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엔케이에테르는 수소 사업의 성장과 반도체 업계의 호황에 따른 특수가스 용기의 주문 증가로 인해 지난해부터 쉴 틈 없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주말에도 생산라인을 풀가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압 수소 저장용기에 대한 수압 테스트, 인장 테스트, 열처리 테스트, 수소취성 평가 등 강화된 품질검사기준 전 공정을 통과해 호주를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케이에테르는 초대형 압력용기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올해 7월, 호주 메이저 수소 제조업체인 Coregas사로부터 500바(Bar) 1000리터 모델과 250바 2700리터 수소 저장 시스템에 대한 해외 발주건을 수주해 2022년 1월 납품 목표로 생산 진행 중에 있다. 현재 호주 현지 승인 주관 기관인 CMIS (Colin Mongta Inspection Services)를 통해 해당 제품들의 설계가 국제 규격에 적합한 지 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12월 내로 관련 수소 저장 시스템 2종에 대한 호주 당국의 제품형식 승인 (Australia Standard)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인도 천연가스 운송/저장 시스템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 현지 승인 PESO (Petrolium & Explosive Safety Organisation) 취득을 진행중에 있으며, 또한 러시아/인도 우주센터 용 고압 저장용기, 유럽 수소 저장 시스템, 미국 수소 운송 시스템 등 해외 업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엔케이에테르는 지난 30년간 축적한 초고압 가스용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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