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냉매 전문공급기업인 (주)후성(대표 송한주)의 상반기 861억9,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94억1,000만원보다 24% 성장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35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20억4,000만원과 비교해 74% 성장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6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73억6,000만원과 비교해 63% 감소했다.
이같은 매출실적은 최근 반도체 및 LCD분야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후성은 부가 무기불화물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 다양한 분야까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후성은 냉매 관련 친환경 대체재 개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NF₃·WF6·C4F6 등 반도체용 불산의 증산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통해 동종업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초 반도체 특수가스 최대 수요처인 삼성전자에 1년여의 평가 기간을 거쳐 NF₃품질 승인을 획득하고 삼성반도체 K-15라인 공장에 연 180톤 규모의 NF₃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NF₃가 반도체경기 호황으로 품귀현상을 일어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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