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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5 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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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성주동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국내 1호로 구축된 수소생산기지가 본격 가동돼 수소 자체 생산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창원시가 국내 1호 수소생산기지 본격가동으로 1일 1톤의 수소를 자체 생산해 공급에 나선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성주동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국내 1호로 구축된 수소생산기지의 본격 가동으로 자체 생산한 수소가스의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창원시는 울산, 대산, 여수 등의 석유화학단지에서 공급되는 기존의 부생수소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추진했다.


2019년 5월 산업부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유치 이후 정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통해 구축사업을 추진, 지난해 4월 1일 1톤의 수소 생산과 출하가 가능한 국내 1호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수소생산기지의 핵심 설비인 수소개질설비는 국내업체인 제이엔케이히터에서 개발·생산한 국산화 설비로 준공 이후 6개월간의 시험가동과 설비 안정화를 통해 수소생산과 출하 과정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검증했다.


이어 올해 새해부터 수소승용차 250대 또는 수소버스 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1톤을 매일 생산하여 창원시 관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게 된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 수소출하식은 수소 자급자족하는 도시로 거듭난 창원의 역량을 보여주는 뜻깊은 날”이라며 “현 1일 1.3톤 창원 수소공급량의 77%에 해당하는 1톤의 수소를 자체 생산해 안정적인 수소공급 체계를 갖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관내 추진 중인 수소생산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1일 16톤의 수소가 생산·공급될 예정이며, 진정한 수소도시로 창원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소출하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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