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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0 14: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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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 : U$/톤 (우라늄:U$/lb))


1월 첫째 주 6대 전략광물가격이 비철금속의 타이트한 수급상황과 중국 조강규제 감산 완화 등으로 인해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통합정보팀 비축사업처가 1월 10일 발표한 ‘1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가 2,823.9로 전주대비 2.4% 상승했다.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은 광종별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따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활동 둔화 및 미연준의 금리인상 조기추진 우려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했으나, 광종별 타이트한 수급항황으로 전주대비 보합세가 나타났다.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0.3% 하락해 톤당 9,655달러를 기록했다. 미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에 따르면 올해 금리인상 조기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미달러인덱스는 96.13으로 전주대비 0.18p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됐다.


전기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량이 1월1주차기준 8만 6천6백톤으로 전주대비 2.9% 감소하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의 반정부 시위확대로 공급차질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다만 연산 40만톤 급을 생산하는 페루 Las Bambas광산은 Chumbivilcas 지역민들의 도로봉쇄 시위로 조업에 차질을 빚었으나, 정부중재로 협상이 성사되며 조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니켈은 전주대비 0.3% 상승해 톤당 20,709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량이 100,784톤으로 전주대비 2% 감소로 37주연속 감소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됐고, 중국의 전기차 시장확대로 2차전지 핵심원료인 리튬과 함께 가격상승세가 지속됐다.


유연탄 가격은 인니발 석탄 금수조치에 따른 공급차질로 상승했다. 1월 1주차 국제유가 (WTI)가 배럴당 78.9달러로 전주대비 4.9%, 3주연속 상승한 가운데 연료탄 수출1위국인 인도네시아가 전력난 우려로 1월 1일부터 석탄수출을 금지하면서 최대수입국인 중국의 수급차질 우려에 따른 상방압력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연료탄 가격은 톤당 167달러로 전주대비 4.5% 상승세가 나타났다.


철광석은 톤당 125달러로 전주대비 4.2% 상승했다. 중국내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들어 중국의 철강재 생산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제강사들의 생산재개 기대가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5.22달러로 전주대비 3.5% 상승했다.


▲ 주요 희소금속 가격(단위 : U$/톤(코발트:U$/lb))


주요 희소금속의 경우 페로망간은 연휴 이후 시장 활동이 시작되면서 가격이 전주대비 1.2% 상승해 톤당 1,635달러를 기록했다.


탄산리튬은 톤당 45,093달러로 전주대비 6% 상승했다. 타이트한 공급과 수요 강세로 가격이 지속 상승 하고 있다. 탄산리튬 가격 강세가 지속되며 2016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생산자는 하류 부문 소비자와 장기 구매자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일부 공급업체의 제안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스포듀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중국 주요 생산업체들의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약 20일간 생산을 중단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은 공급확보 어려움이 예상된다.


코발트는 파운드 당 33.88달러로 전주대비 0.7% 상승했다. 세계 시장의 가격 상승 압박으로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들이 판매를 보류하며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거래자들은 높은 가격에 대해 일부는 단기적으로 더 높은 가격을 기대하면서 시장에 더 많은 거래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다른 일부는 더 높은 가격이 코발트 대체를 촉진하며 중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수요에 부담을 주며 시장이 위축될 수 있응 상황을 우려했다.


희토류 가격은 현물 공급 부족과 주요 전방 산업의 확고한 수요에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 네오디뮴 시장은 적은 현물 공급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됐고 산화세륨, 란탄은 가격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트륨 시장은 고순도 이트륨 산화물의 제한된 현물 공급과 중국 내외의 확고한 수요로 인해 많은 공급업체가 제안가격을 인상하며 가격이 상승했다. 디스프로슘 시장은 더 많은 공급업체가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를 고려해 제안 가격을 지속 상승시킴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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