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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1 13:33:30
  • 수정 2022-07-12 1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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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하첨단소재와 풍천엔지니어링이 새만금국가산단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하첨단소재와 풍천엔지니어링이 총 150억 규모로 새만금에 투자하는 등 새만금산단에 정밀화학소재와 냉각탑 제조사 등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전라북도, 군산시, 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산단에 산하첨단소재의 ‘정밀화학소재 생산시설’과 풍천엔지니어링의 ‘산업용 냉장·냉동장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장재영 산하첨단소재 대표이사, 이병천 풍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하첨단소재는 오는 2월 새만금 산단 12천㎡ 용지에 12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하첨단소재는 지난해 설립된 신설 법인으로 의약품 중간재를 생산·납품하고 화장품의 핵심 성분인 방부·보습제 성분인 헥산다이올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산하첨단소재가 개발한 무색무취 헥산다이올과 일본·독일 등에서 수입하는 화장품의 중간소재를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하면 수입대체와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


풍천엔지니어링 역시 2월에 산단 7천㎡ 용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23년까지 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풍천엔지니어링은 중국,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10여 가지 종류의 냉각탑을 생산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취득으로 제품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풍천엔지니어링이 2018년 기술 개발한 냉각탑 백연방지장치는 중기부로부터 성능을 인정, 환경이슈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두 기업은 새만금 산단의 우수한 입주 혜택과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새만금의 물류 기반시설을 통한 기존 공장, 거래처 등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입주를 결정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 신산업의 집결지로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과 더불어 두 강소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재영 산하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천 풍천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군산 1공장에 이어 새만금에 2공장을 신설함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여 관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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