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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2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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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이_암모니아_활용_청정수소_생산_사업을_추진하고_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차세대 친환경 원료인 암모니아를 활용,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시스템 사업화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 AAR社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암모니아 자발적 전기화학분해해를 통해 CO2를 발생없는 고순도(99.99%) 수소 생산 시스템에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에 주목해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AAR社가 개발하는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방식은 수용액 상태의 암모니아를 자발적 전기화학반응으로 분해해 최소 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며, 별도 수소 분리 공정 없이 고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해 기존 생산방식과 차별화 된다.


최근 ‘수소 저장·운반 수단’으로서 암모니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쉽게 액화할 수 있고 부피가 작아 수소보다 적은 운송비용으로 1.7배 수송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수출입이 활발하다. 또 생산시설, 운반선, 탱크로리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수소 공급의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컨테이너 규모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시스템은 하루에 수소차 넥쏘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인 수소 300kg를 생산 가능해 입지 제약이 적고 기존 수소 생산방식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기적으로는 수소 충전소 및 산업용 수소 생산 플랜트에 대한 투자 및 운영을 추진한다. 이는 수소 수요처에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설비를 설치, On-site에서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사업 모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발전소 및 건물용 연료전지에 동 설비를 공급·설치 사업을 추진 계획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SG 경영 확산,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대비해 ESG기반 친환경 신사업의 발굴과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 이산화탄소 자원화, 청정수소 생산, 차세대 소형원자로 및 환경 자원순환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를 출범, 지속 기술개발 및 적극 투자 중이다.


최근 GT社와 협력, 이산화탄소(CO2) 처리를 통해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고, 화학·의약품 및 생활용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고부가 탄산염을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 설비’를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완공하고 실증 단계에 돌입했으며,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사업도 올해 실증 테스트를 완료하고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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