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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3 1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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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액 공급을 위한 장비 시설 전문 기업 에이아이코리아가 올해 상장을 앞두고 70억 규모의 사전 투자를 유치 완료했다.


2차전지 전해액 공급 시스템(CESS) 장비 및 시설공사 전문기업 에이아이코리아(대표이사 안진호)가 약 70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 투자(Pre-IPO) 유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Pre-IPO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을 비롯해 인터밸류파트너스, 에이피알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2014년 회사 설립 이후, 신성장 사업으로 2차전지 전해액 공급 장치인 CESS (Central Electrolyte Supply System)를 개발,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에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특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국내의 대표적인 2차전지 제조 3사(LG에너지솔루션, SK on, 삼성SDI) 등에서 700억원 이상을 수주해 2021년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전까지 2차전지 전해액은 200㎏ 캐니스터(Canister)를 통해 공급받아왔지만 최근 2차전지의 대량 생산을 충족하기 위해 20톤이 넘는 ISO 탱크로 대량 양산가능한 에이아이코리아의 전해액 이송 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CESS 시스템 설계부터 설치, 운영, 인허가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업체다.


이번 투자금으로 에이아이코리아는 2차전지 전해액 공급 시스템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재생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연구 개발 및 유럽 현지 시설 투자 등을 가속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아이코리아는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2003년 반도체 장비에 필요한 정밀·특수 부품 가공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장비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속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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