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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3 1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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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 3종(출처: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신규 테마 3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전·혁신형 R&D 사업으로, 새로운 산업과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테마 3종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고령화 대응) △무경계(초현실) △탄소중립(지속가능) 등 미래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미래 산업 유망기술 등을 고려하여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의 테마가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화 유전인자를 규명·검출·진단하고 발현을 조절하여 노화 프로세스의 역전을 가능하게 하는 노화 역전(Reverse aging) △인간의 시각인지 한계를 뛰어넘는 초실감 입체영상 구현의 초실감 메타버스 시각화(Hyper vision metaverse) △생명현상, 생체 구조의 원리를 모방한 탄소 포집·저장·전환 및 탄소의 자원화가 목표인 생체모방 탄소 자원화(Biomimetics carbon recycling)가 있다.


3개의 신규 테마는 현재 기술 수준을 뛰어 넘어 기존 시장에 얽매이지 않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과 게임체인저(Game changer)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규 테마와 관련된 분야는 대부분의 기술개발이 초기 단계로, 해당 분야의 글로벌 특허의 출원이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이다.

때문에 산업부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는 작년 산·학·연 권위자로 구성되어 발족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위원장 권오경)’에서 3개월간의 집중 토론을 거쳐 테마 선정 기준에 따라 발굴, 기획되었다.

권오경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기술선진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각 산업 분야에서 선도자가 되려면 경쟁국들보다 한 발 앞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국가 R&D의 더 많은 부분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 형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작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였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하여 10년간 총 4,14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연구자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나아가 혁신 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산업기술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4월 중 테마별로 6개 내외의 개념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2억원씩 총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 공고는 1월 14일(금)부터 2월 28일(월)까지 진행돌 예정이며 1월 27일(목) 온라인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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