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17 20:49:27
기사수정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공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입찰제도를 개선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계약기준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입찰자격 사전심사 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업체에 가점 2점을 줬던 사망사고만인율에 감점(-2점) 조항을 신설해 등록기준 미달 업체의 입찰참가를 제한한다.


종합심사낙찰제의 건설안전 부문 가점을 최대 0.3점 확대해 100억~300억원의 경우 0.8점, 300억 이상의 경우 1점으로 개선해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제고했다.


또한 저가입찰 개선을 위해 간이형 공사(100억원~300억원) 평가의 동점자 처리기준을 입찰금액이 낮은 자에서 균형가격에 근접한 자로 변경해 적정 공사비용을 보장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공단은 지난해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계약제도 혁신 TF’를 발족해 계약제도 효율 제고, 철도 기술력 발전, 상생의 사회가치 실현 등 3대 전략목표 아래 총 88개의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계약행정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제고했다.


올해 ‘계약제도 혁신 TF’를 확대 개편해 협력사와 국민이 공감하는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공공 사업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합리적 평가기준과 불합리한 관행 정비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74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