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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4 18:24:41
  • 수정 2022-01-25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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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 : U$/톤 (우라늄:U$/lb))


1월 셋째 주 6대주요 광물가격이 비철금속의 타이트한 수급상황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및 브라질 폭우로 인한 철광석 공급차질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1월 24일 발표한 ‘1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가 3,055.05로 전주대비 4.5% 상승했다.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은 중국의 금리 인하 및 광종별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1월 25일 미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미연준의 금리인상 조기 추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부양책과 광종별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이에 동과 니켈가격은 현물가격이 선물가격을 상회하는 백워데이션이 각각 26거래일, 72거래일 연속 지속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책 추진에 따라 자원수요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인도네시아의 2023년 동광 금수조치, 저품위 니켈제품 수출에 대한 누진 관세부과 예고 등 자원무기화 정책리스크가 부상하면서 가겨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의 작년 12월 인플레이션율이 7%로 1982년 6월이후 19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리인상 및 양적긴축 조기추진 우려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작년4분기 경제성장률 4%로 전기대비 0.9%p 하락하면서 상기 상승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은 전주대비 5.5% 상승해 톤당 23,182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확대로 2차전지 원료인 리튬과 함께 가격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월3주차 LME재고량이 95,010톤으로 전주대비 4.1% 감소로, 39주 연속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인니 정부가 배터리용 니켈 제품의 생산 촉진을 위해 저품위 제품인 페로니켈, 니켈 선철 수출에 누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전기동은 전주대비 0.1% 하락해 톤당 9,816달러를 기록했다. 페루 Las Bambas광산의 인근 지역 시위대들이 정부 협상안에 동의하지 않고 15일 내 도로봉쇄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수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유연탄 가격은 유가 상승 및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금지 조치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1월 3주차 국제유가(WTI)가 85.14달러로 전주 대비 1.6%, 5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수출 1위국인 인니의 수출 금지 조치가 계속되면서 중국의 수급차질 우려에 따른 상승 압력이 발생해 톤당 213.46 달러로 전주 대비 18.4% 상승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브라질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31.32달러로 전주 대비 1.6% 상승했다. 중국의 동계 올림픽과 춘절 연휴 이전 재고 비축용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 및 브라질 폭우에 따른 Vale사의 공급차질 우려로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46.04달러로 전주 대비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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