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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5 0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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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김우균 상무가 대한전기협회로부터 KEPIC인증서를 받고 있다.. ▲롯데건설 김우균 상무가 대한전기협회로부터 KEPIC인증서를 받고 있다.

세원셀론텍과 롯데건설이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쌍수)로부터 국내 원자력발전시장 진출의 필수 자격요건인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최근 취득했다.

지난달 23일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회사는 대한전기협회의 KEPIC 인증을 통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시공 입찰에 참가하고 원자력발전 기기를 국내 제작·공급할 수 있는 기본자격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세원셀론텍의 원자력발전 기기는 KEPIC의 엄격한 기술표준에 준하는 품질력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세원셀론텍이 취득한 KEPIC 인증범위는 원자로 내부 설비, 그리고 기타 격납용기 등의 제작능력에 대한 MN(Mechanical Nuclear: 원자력기계) 기술기준 1·2·3등급 및 MC(Metal Containment) 인증에 이른다.

세원셀론텍의 관계자는 특히 KEPIC의 원자력기계 부문 1등급 인증과 관련해 “기술 난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원자로 내부 설비 제작에 관한 것으로 올해 1월, 대한전기협회가 검사기준을 강화한 이후 첫 취득 사례”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2030년까지 국내 및 해외 원자력발전소 시장규모가 각각 30조원,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원셀론텍은 국내외 발전플랜트 유관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도모, 해외 유수의 파트너사 대상 수주루트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실적을 쌓아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최근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미국기계기술자협회)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ASME가 보장하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발판으로 해외 원자력발전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ASME 인증에 이은 KEPIC 인증으로 국내 원자력발전시장을 향한 첫 발도 함께 내딛게 된 세원셀론텍은 석유화학 플랜트기기 등 기존 사업과 태양광 및 원자력을 비롯한 발전플랜트기기 등 신규 성장사업을 조화롭게 영위하며 이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 역시 같은날 KEPIC 인증서를 취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9년 12월 원전사업 TFT를 신설해 KEPIC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원자력 기계, 전기, 구조, 공조기기 등 원자력 시공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아울러 해외 원전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기계협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자격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업의 다양한 분야 중 원자력 발전 부분은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분야로, 이번 자격 인증을 통해 연관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실적과 기술력을 쌓아 세계 원전 시장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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