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26 13:04:55
기사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반도체 소재 및 메타버스 구현 등 핵심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에 3,158억원을 투자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2022년도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 소재·부품·장비 대표사업으로 2019년도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규모가 크게 증가했으며, 반도체 구리 도금액 신소재 개발 등 기술자립과 미래기술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879억원에서 약 10% 증액된 총 3,158억원이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선도형 기술개발에 초점을 두어 미래기술연구실 30개, 국가핵심소재연구단 15개 등 총 55개 신규과제를 추진한다.


미래기술연구실은 10년 이후의 신산업 선점을 위한 소부장 기술난제 극복을 목적으로 현재 총 34개 연구실이 운영 중이다.


올해는 △혈관 치료용 생분해성 금속 소재 △실감형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구현 감지기(센서) △폐플라스틱 자동 선별 기술 등 65대 소부장 미래선도품목 확보 및 미래기술 유행(트렌드) 기반 창의적 연구에 30개 신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5년 내 주력산업 분야 185대 소부장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은 현재 총 57개 연구단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 정밀도 향상 △고주파 필터용 소재(5G·6G) △고감도 수소감지 소재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관련 소재 연구단을 중점 모집한다.


새로 추진하는 지능형로봇 기반 지능형(스마트)소재연구실은 지능형로봇을 활용해 소재의 설계, 합성, 성능평가를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화하여 신소재 개발 비용과 시간을 기존대비 5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연계를 통한 실험 설계 자동화와 실험실 자동화 플랫폼을 시범 개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 및 소재기술은 반도체, 수소, 우주 등 국가필수전략기술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올해에는 새로운 연구들이 우리나라 소부장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선점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75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