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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8 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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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와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이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으로 일회성 비용 제외시,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이다.


또 2021년 4분기 매출은 4조4,394억원, 영업이익은 75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4조274억원 대비 10.2% 상승했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GM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된 전분기 3,728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12조5,700억 원) 대비 42% 상승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올해 매출 목표는 약 19조 2,000억원이다. 전년 매출 대비 약 8%,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약 14% 높아진 수치다. 이는 △연간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 △원통형 매출 확대 △고객사 반도체 수급 이슈 및 리콜 대응 물량 우선 공급 등에 따른 영향을 모두 반영한 수치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총 6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총 투자액(4조원) 보다 58% 증가한 액수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로는 GM JV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 거점인 미시간, 중국 등의 생산능력 증설 계획과 연구개발 투자도 포함돼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 권영수 부회장은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품질 향상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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